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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모 코너> 대전 중구 정가 지역발전 뒷전 ‘자기 정치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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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모 코너> 대전 중구 정가 지역발전 뒷전 자기 정치 몰입

국회의원 당내 경선 준비 신경전 치열

기초의원 소극행정유도 발언 눈살

 

양기모 대표기자

 

20244월 총선을 염두에 둔 대전 중구 정치인이 지역 민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 세 불리기에 나서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일부는 김광신 중구청장을 향해 근거 없는 낙마설까지 유포하며 민심을 흔들고 있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의 소망을 내팽개치는 행태라는 비난마저 자초하고 있다.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76일 자신의 SNS(페이스북)표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아무나 국회의원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황 의원은 총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국회의원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후보로 거론되는 분들이 스스로를 돌이켜 보는데 도움이 될까해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어느 분이 표를 얻을 수 있는 재주가 있을 수는 있고 실제로 선거에서 여러차례 당선된 경험도 있고 그분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런 재주가 있다고 해서 국회의원도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면 그건 국회제도와 주권자 국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또한 대의제 민주주의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고 주장했다.

 

박용갑 전 중구청장의 내년 총선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는 입장 표명 이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 같은 글을 게시해 박 전 청장을 지칭하지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견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는 도무지 맞지 않는 분들이 혹시라도 국회의원이 된다면 유권자인 주민들에게도 불행한 일이지만 본인에게도 몹시 불행한 일이라며 학식부족과 골목정치, 중앙정치인맥 등을 거론하며 8개 항목의 자기주장을 나열했다.

 

황 의원의 날선 비판 배경에는 최근 박 전 구청장이 총선주자를 결정하기 위한 당내 경선을 위해 권리당원 확보전에 뛰어든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지역정계 인사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역자생단체 회원들과 지역정가 인사들에 따르면 황 의원과 박 전 구청장은 최근 측근 인사들과 함께 민주당 권리당원표를 확보할 수 있는 유력인사들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내년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하며 자기표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상황과 맞물려 지난 20일 대전 중구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은규 의원이 김광신 중구청장의 대외적인 사법리스크를 언급하며 당분간은 소극적인 구정운영이 필요하다고 5분 발언해 중구지역 발전은 염두에도 없는 행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 A씨는 민선 8기 대전 중구는 그동안 낙후되고 침체된 중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많다.”중촌벤처밸리 건설을 비롯한 보물산프로젝트, 도시재생사업 등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구정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법조 인사 B씨는 “1심판결과 2심판결이 확연히 달라 대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 관심이 간다. 그런데 1심 판결을 뒤집기 위해서는 새로운 증거나 충분한 심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데 2심 판결은 그렇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파기 환송을 통한 신중한 판단을 요구할 가능성을 점치면서 중단없는 구정을 위한 지역정계와 주민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 21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 간담회에서 대전 중구는 앞으로 5년 동안 국비와 시비 지원으로 보문산 타워케이블카 등 주변사업, 무수목달동 휴양림, 중촌동 음악당미술관 건립, 2025년 야구장 완공 등 13천억 규모 사업으로 중구 개벽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취임 1년 동안 중구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고 있다라며 김 청장과 관련된 괴담에 개의치 않고 중구 개벽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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