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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품은 권력을 손에 쥐어졌을 때 가장 잘 나타난다. ▲계석일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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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품은 권력을 손에 쥐어졌을 때 가장 잘 나타난다.

 

계석일 본부장

 

노예를 해방시킨 링컨 대통령은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고 했다. 노예를 해방시킨 링컨 대통령은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고 했다. 사람은 무엇보다도 성품이 좋아야 한다. 인재를 논할 때 심보를 먼저 본 다음 학식을 본다. 심보가 선량하지 않으면 학식과 재능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 순신 전 경찰국가 수사본부장의 아들 학 폭 논란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누구나 자기편이 되고 나면 나쁜 언행도 예쁜 포장지에 쌓여 좋게 보이게 된다. 부모는 자식 앞에 눈이 먼 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 하며 고된 훈련을 함께 나눈 해병 전우애 해병대가 그 대표적인 조직이다. 그래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했다.

 

이번 정순신 경찰국가 수사본부장 추천할 때 한 장관과 윤 대통령은 몰랐다고 하는데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검증할 사람이 모두 검찰 출신 장관대통령이라는 사실이다. 가재는 게 편이 맞는 말이 있다. 이제 특별한 인연으로 모인 단체 중에 호남향우회 해병전우회 고대 동문회에 한 개 더 추가한다면 검찰동문회추가될 모양이다.

 

국가경영은 견제와 균형이 작동되지 않으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있다. 기업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민노총이 야당을 등에 업고 정치파업을 시도하는 바람에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손해를 봤다. 또 박정희 정권 때는 군 장교 출신들이 산업전반 요직을 꿰차므로 인하여 산업전반에 부조리가 만연했던 시절도 있었다. 이처럼 세상일은 힘의 논리에 의해 한쪽으로 치우치면 큰 문제를 만들게 되어 있다. 면접관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동향, 동문, 명문대 출신이면 무조건 채용하는 관행을 막아 보자는 의미에서 브라인드 면접시험을 추진하게 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도 정치 세계에 한번 맛들이면 그 세계를 못 벗어 난다고 한다. 그만큼 정치는 권력과 재물을 함께 쥐고 흔든 다고 생각에서 그렇게 본다. 그러나 정치는 머리 좋은 사람이 하는 것인가? 좋은 사람이 하면 나쁠 것도 없겠지만 그러나 세계 속에 존경받는 유명한 대통령들을 면밀히 보면 존경받는 대통령은 그 사람의 도덕성 좋은 인성으로 평가 한다는 사실이다.

 

​​검사라는 사람은 대부분 머리가 좋은 서울 유명대학을 나온 변호사 출신 엘리트(Elite)라는 조직이다. 문제는 IQ. 검사들에게 주어진 명석한 두뇌는 하늘에서 대가 없이 내려준 선물(달란트)인데 검사들 자신이 노력해서 얻어낸 것이라 착각에 빠진 검사들이 백성을 하급으로 취급하는 데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권력을 도구로만 생활 해온 검찰 자신이 최고라는 자만에 빠져 무소불위의 주체가 되면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검찰 총수가 대통령이 되었다. 이참에 그들은 정치력의 맛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을 것이고 머리 좋은 검찰출신들이 위력을 발휘해 모든 분야를 장악 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검찰 생활만 38년을 한 검찰공무원으로 아는 사람들이라면 검찰이 대부분이다.

 

현재 대통령 실에서 인사기획관, 인사비서관, 공직기강비서관, 법률비서관, 총무비서관, 부속실장이 검찰 출신이다. 민주당이 검찰 공화국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 범법 수사를 피하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검찰이 금융계의 수장을 포함 국가 요직에 대거 진출한 현상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이다. 자칫 내년 총선에 검사 출신이 대거 국민의 힘 공천을 받지 않을까 국민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국민의 힘 상당수 당 협 위원장의 자리가 비어있는데 이 중 몇 개는 검사 출신에게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현재 국민의 힘 의원 115명 중 검사 출신은 7명이다. 윤 대통령은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야당을 제압하기 위해 검찰 출신 국회의원을 만들어 놓을 것이다. 편식이 심하면 병이 생긴다. 군정부에서도 좌파 정부에서도 많이 보고 느꼈을 것이다. 이제는 검찰공화국 정부가 될 가능성에서도 유권자들의 주의 깊게 내다보고 있다. 민초들의 생각이 복잡해지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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