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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국민의 생명줄인 윤석열 대통령이 잘되길 바라고 있다. ▲계석일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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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국민의 생명줄인 윤석열 대통령이 잘되길 바라고 있다.

 

계석일 본부장

 

지금 우파 국민들은 내년 4.10 총선에서 야당이 200석 이상 차지하는 것 아닌가 하며 걱정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당을 지지하는 대전 충청권 유권자들은 17%가량이 여당을 떠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도 왜 여당 의원들만 침묵을 지키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국민의 힘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국민의 힘에 쓴 소리를 제대로 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강서 구청장 선거 때는 조용히 있다가 선거가 끝나고 나니 선거에 패한 국민의 힘을 향해 "당정 쇄신을 해야 한다"라고 하니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 이 아닌가 한다. 더불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위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불법 후원금, 검사 사칭 위증교사 등으로 기소되는 위치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보테 주었으나 국민의 힘은 그렇지 못했다.

 

강서 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 힘이 17%차로 대패했는데도 당직자나 중진 의원들이 개혁의 소리를 내지 않는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 유권자들이 많다. 점잖아서 그런 건지? 무능한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윤 대통령 눈치만 봐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포기한 것인지? 왜 그렇게 꿀 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한가? 침묵은 금이다? 난리가 나도 크게 났어야 하는데도 조용하다? 여당의 최고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는 사전선거에 부정이 있다고 하는데도 입 한번 열지 않는 두 사람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지난 8번의 사전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대승을 거두었는데도 국민의 힘은 하늘만 처나 보고 있으니 국민들이 투표장에 나갈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대통령은 정치인이 돼야 한다. 폼만 잡는다고 올바른 지도자로 보지 않는다. 때에 따라 강한 어필도 해야 한다. 술에 물 탄 듯 두리뭉실하게 정치를 해 나가서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할 수 없다. 14일 미디어 토마토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20%대로 주저앉았고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25%의 지지를 받았다. 조사항목 중 부정으로 평가되는 독단적, 일방적, 소통 미흡 등이 우위를 차지했다.

 

윤 대통령은 변화와 소통을 강조하고 있지만 본인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윤 정부 들어 무슨 변화가 있었나? 과거엔 검사 윤석열 이었지만 지금은 검사가 아니라 대통령 윤석열 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이제 검사 윤석열 이란 딱지를 떼야 한다. 고집이 있다면 더 이상 정치인이 될 수 없다. 그런 고집은 친구들 사이에서 하면 된다. 대통령의 아집은 나라와 국민을 힘들게 한다. 정직하다고 정치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자식이 맘에 안 든다고 인연을 끊고 살 것인가? 더불어 민주당이 맘에 들이 않지만 그래도 눈 한번 힐끈 깜고 차 한 잔 나눌 수 있는 배짱과 유머를 줄 수 있는 코미디언이나 연극인이나 되어 주었으면 한다.

 

지금 우파들은 잠을 못 이룬다. 5천만 국민의 생명줄인 윤 대통령이 잘되길 바라고 있다. 깊은 밤중에 하늘을 쳐다보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대통령의 진진한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22대 대선 마지막 유세장에서 나라를 구해야 된다며 미친 듯이 윤석열 대통령을 외쳤던 국민들의 생생한 함성을 기억하길 바란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출근 시 대통령 실 앞에서 했던 약식 기자회견(도어 스테핑)도 우파 국민들은 잘 할 것이라며 기대에 찬 응원을 했다. 실수가 자자 지자 도어스테핑은 잠시 중단했지만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끝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제 취임한지 16개월이 지났다. 지금 국민의 힘은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윤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라고 하지만 본인이 먼저 여당과 야당 그리고 당직자들과 소통하길 바란다. 삶의 철학관이 강직하고 곧은 성품이라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아버지란 책임 하에 국민들이 지금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하늘을 한번 쳐다보길 바란다

 

선거에 참패를 당했는데도 조용한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선거에 뚜렷한 부정이 있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있는데도 침묵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소통해야 할 대상이 먼저 누구인지? 윤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위해서라도 침묵을 깨고 진짜 정치인이 되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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