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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찬가  ▲이갑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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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찬가

 

이갑선 장로 (도마동침례교회)

 

~ 가을의 시작 9월입니다. 창문을 열어요. 9월의 아침입니다.

파란 하늘 짙푸른 산, 열린 마음 메우고 영롱한 이슬, 태양 아래 빛나고 있어요, 선들바람, 머리를 스치면서 맑은 이야기 정답게 속삭입니다.

금방이라도 고운 소식 올 것 같은 생각에 빈 마음 설레여 창가를 오가며 창문을 열어요.아름다운 결실을 재촉하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일은 내일을 위해 필요합니다.

더 높아진 파란 하늘에는 새털구름이 아름답게 수놓아 있고 끝없이 펼쳐진 공간에는 강렬한 태양이 지구를 향해 열기를 쏟고 있습니다.

귀 기울이면 풀잎에 맺힌 이슬 떨어지는 소리 들리고 과일들 익어가는 소리 사각사각 들립니다.

 

9월의 아침 풍경이 너무 조용합니다. 강렬한 햇볕에 탐스럽게 익은 과일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온도는 30가 넘어 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있고 자연은 우리에게 정해진 환경을 보내는데 세상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으로 국민들은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요즘 정치판에서는 홍범도 장군이 일본제국에 대항해서 조선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것은 사실이라고 하나, 그는 소련 국적을 가진 공산주의자로, 대한민국의 유공자로 예우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 역사적인 사실은 역사의 기록에 맡기면 될 것인데 정치적으로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있으니 국민들은 불안합니다.

 

제발 그만들 하십시오. 공산주의, 사회주의로 가자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지켜서 국민이 먹고살 문제를 걱정하자는 것입니다. 이 정체성 안에서 진보도 보수도 존재하여야 합니다. 이 정체성을 벗어나면 그것은 반국가적이고 따라서 대한민국의 법에 따라 처벌받아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아주 중요한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선진국으로 정착하느냐, 후진국으로 가라앉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제발 지도자들 정신 차리세요.

 

가을이 올랑말랑. 한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시원해진 요즘입니다.

비도 많이 오면서 기온이 살짝 떨어진 듯도 해서 한여름보다도 더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여름에는 너무 덥고, 한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지만. 요즘같이 적당히 시원한 가을밤에는 풀벌레 우는 소리와 더불어 운치 있는 밤을 보낼 수 있다는 것! 다들 모르시지는 않겠지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올해 9월에는 모든 국민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어 큰 명절 추석 한가위가 들어있는 9, 사랑하는 가족과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전통 예절을 떠 올리며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아 나누고 베푸는 배려가 있는 넉넉하고 풍성해서 여유로운 9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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