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
▲계석일 본부장
행복이란 사회적인 직분이나 물질에 있지 않다. 지금 힘들다고 행복하지 않다고? 지나고 나면 힘들 때 서로 보듬어 주며 살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돈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살 수는 없다. 그리고 걱정 없는 사람은 없다. 걱정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그러니 걱정은 어느 정도 달고 살아야 살아있다는 증거가 된다.
며칠 있으면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 온다. 돈이 없어도 내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 삶에 희망을 갖다주는 행복 메이커(Happiness Maker)들이 지난 9월 1일 판암 2동 결연 가정을 찾아 나섰다. 외롭고 쓸쓸한 가정을 5년째 찾아 나서는 사람들은 CFC "사랑의 씨앗"(비전선교팀) 후원자 들인데 오늘도 기쁨이 넘치는 씨앗통장 두 개를 들고 나섰다.
한 손에는 치킨을 한 손에는 과일을 들고 나선 사랑의 씨앗(비전선교팀) 오정두목사와 황봉수(사랑의 씨앗 후원자)와 전우석 후원자 그리고 계석일 선교 팀장이었다.
봉사자들이 하는 사역은 후원자들 가정에서 있었던 사소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자녀들의 학교생활이나 가정생활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기도해주는 것이다.
결연가정들은 가족들이 없다.그래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상담도해 주며 위로해 주는 시간도 갖는다. 한 가정에서 나누는 대화 시간은 대략 30분에서 40분 정도다. 그동안 후원자와 낯가림으로 거리를 두었던 조(중3, 여) 모 가정은 이날 만큼은 활기찬 모습으로 후원자를 대했다.
이번에도 사랑의 씨앗(황봉수교수)은 이 모 가정(중2, 여)을 추가로 후원하기로 했고 또 다른 2분의 후원자가 매월 (조인행3만, 윤철호2만) 매월 5만 원을 후원하기로 해서 사랑의 씨앗 가정은 총 5명(가정)으로 늘어났다. 이 사랑의 씨앗 제도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복지제도인데 후원자가 매월 5만 원을 후원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후원해서 총 15만 원을 후원 받게 되는데 이 자금은 청소년들이 졸업 후 또는 직장을 다닐 때 전세자금이나, 결혼자금으로 쓸 수가 있다. 이날 이(중3, 여) 모 가정을 가정을 방문했을 때 후원받는 딸의 아버지는 고맙다며 큰절을 올리기까지 했다.
추석이 다가온다. 부모 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씨앗, 사랑의 씨앗을 뿌려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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