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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백지 위에 그려지는 골든 벨   ▲계석일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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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백지 위에 그려지는 골든 벨


 계석일 본부장

 

음악이나 명상, 어느 한곳에 몰두하는 것은 비우는 것과 같다.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달리는 조깅도 뇌를 쉬게 하는 운동이다.

 

시인이나 화가 나 소설가나 작곡가들은 흔히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뇌를 비우는 시간이라 볼 수 있다. 뇌를 완전히 비우고 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깜짝 놀란 만한 아이디어들이 나타난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상대성이론을 개발한 아인슈타인은 샤워할 때, 메타(페이스북) 설립자이며 프로그래머인 마크 저커버그는 설거지할 때,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했다. 필자는 화장실에서 또는 샤워할 때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데 샤워 끝내고 나면 무슨 생각이 있었는지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경우가 많다.

 

휴식은 백지 위에 그려지는 오아시스(oasiseu).

 

작곡가나 시인들이 늘 가지고 다니는 것이 메모장인데 순간(旬刊)에 아이디어를 기록하기 위해서다. 휴식이란 수많은 창조물을 만들어내는 도구다.

 

세상에 수많은 기발한 아이디어 창작품들은 무념무상으로 보내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이다. 휴식한다면서 세상일 걱정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세상 잡념에 주범은 휴대폰이다. 그러니 휴대폰 열람시간은 자신이 규정을 세워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개방하는 것으로 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 좋은 생각을 갖고 싶다면 1028일부터 시작되는 6일간의 황금연휴에 세상일 뒤로하고 아무 생각 없이 홀로 어디론가 떠나보아라.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휴식(休息)에서 휴()란 사람이 나무에 기대앉아있는 모양이고 식()이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이다. 비움은 채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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