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1 10  01 11 45

전체기사보기         





눈 건강 궁금해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눈 건강 상식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눈 건강 궁금해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눈 건강 상식



<편집=양희정 기자> 눈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맞는 말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간단한 눈 검사를 하지만 40대 이상이라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1년에 한 번 안저검사만 해도 실명 위험까지 있는 심각한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Q. 황반변성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A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투여나 광역학치료, 유리체강내 주사,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일찍 발견할수록 망막세포 손상이 적어 치료효과도 그만큼 좋으며, 이미 망막신경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해도 시력 호전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노안과 황반변성은 다른가요?

A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나이에 따른 노안으로 여겨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다가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곳의 작은 글자를 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노안에 속하며, 이는 돋보기 등의 안경 착용으로 충분히 교정 가능합니다. 반면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기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뿐만 아니라 먼 곳을 보는 것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특히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고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조금이라도 이러한 증상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 노화 외에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은 무엇이 있나요?

A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으며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고지혈증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흡연은 황반변성 발병률을 2~5배 정도 증가시킵니다. 또한, 멜라닌 함유량의 차이에 따라 자외선 흡수량이 달라 인종 간 발생률이 다릅니다.

 

Q. 생활 속 습관을 통해 황반변성을 예방할 수 있나요?

A 비만, 흡연, 고혈압 등의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맥락막 순환에 손상을 주어 혈중 항산화인자를 떨어뜨리고, 맥락막 혈관을 수축해 저산화 손상을 유발하므로, 황반변성의 위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또 황반색소(lutein, zeaxanthin)는 노화에 의한 손상을 감소시켜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므로, 야채와 과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복용함으로써 황반변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녹내장이 악화되나요?

A 적은 양의 알코올은 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술을 녹내장의 치료제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과음하면 일시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게 될 뿐 아니라 너무 취해 토하게 되면 안압이 일시적으로 많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일시적으로 안압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시신경으로 공급되는 혈액량을 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여러 문헌에서도 흡연은 녹내장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Q. 녹내장은 치료가 되나요?

A 녹내장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는 되지 않지만, 시신경 손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잘 조절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평생 조절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은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도 안압검사, 시신경검사, 시야검사, 시신경 빛간섭단층촬영등을 정기적으로 하여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치료를 조정해야 합니다.

 

Q.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할 수가 있나요?

A 혈당 조절을 잘하면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현저히 늦출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당뇨환자는 본인의 혈당을 정상범위 안에서 잘 관리하면 당뇨망막병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진행되는 일부 사례도 있습니다.

 

Q. 당뇨병성망막병증을 앓으면 운동할 때 주의사항이 있나요?

A 담당의사와 운동의 강도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는 경우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당뇨병성망막병증이 있을 때 임신해도 괜찮은가요?

A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임신을 계획할 때 임신 전에 포괄적인 안과 검사를 미리 받도록 합니다. 임신이 된 경우에는 첫 3개월 내에 안과 검진을 받고 이후 임신기 동안 매 3개월마다, 그리고 출산 후 1년까지 추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발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10]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5693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공지

[社告] 굿처치뉴스 도메인이 gcn.kr로 변경됩니다.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17일
공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말고사 시험 간식 나눔 행사 진행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14일
공지

한국교회연합 제13회 총회 송태섭 대표회장 유임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10일
공지

전민동 문지교회,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600만원 성금 기탁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10일
공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 우수 봉사자 시상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9일
공지

기침, 대전중부지방회 제40회 정기총회 개최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8일
공지

한국교회총연합 제7회 총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에 장종현 목사 추대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8일
공지

이상민 의원 발의한 평등 법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 및 집회 개최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7일
공지

2023년 대전시민과 함께하는‘성탄트리 점등’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3일
공지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굿처치뉴스2023년 12월 1일
공지

충남 논산시 2023년 우수공직자‧시민봉사상 수여식 개최

굿처치뉴스2023년 11월 30일
공지

기침 부흥사회, 저성장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기회 동참

굿처치뉴스2023년 11월 27일
공지

한교총­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 저출생 대책 공동 협력하기로

굿처치뉴스2023년 11월 26일
공지

‘거짓을 처방하고 치유하는’ 2023 정직포럼 개최

굿처치뉴스2023년 11월 17일
공지

하루 25시간이 짧다고 하는 한 목사님의 하루

굿처치뉴스2023년 11월 16일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이메일무단수집거부   ㅣ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c)  굿처치뉴스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대전, 아00232  |  최초등록일 : 2015년 6월2일  ㅣ  발행인.편집인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관리자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정책 책임자 : 양기모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연희
우편번호: 35224  대전시 서구 월평동로 5-4(월평동 712)    |    전화 : 010-5429-7281   ㅣ   이메일: gcn-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