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네 번째 김치의 날 제정안 만장일치 통과

워싱턴 D.C에서 네 번째 김치의 날 제정안 만장일치 통과

<굿처치뉴스=계석일 기자> 워싱턴 D.C 의회에서는 28일 (현지시간) 김치가 한국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안이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미국에서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의 종주국이 한국임을 알리는 동시 우수성도 널리 알리는 데 있는데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 주, 그리고 이번 달 워싱턴 D.C가 네 번째다.워싱턴 D.C 김치의 날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는 다문화 협회 최원용 회장과 평생교육원 설립을 위해 정규영 박사(ISO위원)가 참석했는데 미국에서는 시애틀 거주 UNI 쿡이 참석했다.

이들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치와 비빔밥 그리고 실버타운 건축 제안을 위해 시애틀 시를 방문했는데 이날 행사를 위해 미국에서는 한인협회 관계자와 워싱턴주 상의원, 피어스군 상의원 시애틀 시의원, 피어스군 경찰국 총국장, 사회복지 관계 기관장 및 사회복지 단체장, 건축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이들은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며 한국 김치 담그는 행사에도 참여해 김치의 맛과 우수성 K-food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평생교육원을 위해 방문한 정규영교수 는 시애틀 시 한인사회에 실버타운을 세우고 평생교육원을 활성화시킨다면 고령화 시대에 그들만의 참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는 설명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워싱턴 주 피어스군 19만 평에 설립되는 실버타운은 약 500억 프로젝트인데 수락만 된다면 즉시 착공하게 된다.

이번 워싱턴주에서는 김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국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며 워싱턴주에서는 감사의 표시로 상원 의원의 감사장과, 시애틀시 한인회장의 감사장을 방문단에게 전달했다.

참고로 미국의 행정 구역은 주·특별구 > 군·독립 시 > 시·읍·리 그리고 한국은 한국은 충남도 > 군 > 동 > 리 / 대전시 > 구 > 동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