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정전 70주년 역사적 사실 알리는 사진전 열려

6.25전쟁 정전 70주년 역사적 사실 알리는 사진전 열려

유엔군이 촬영한 사진 모아 한국정직운돈본부 주최로 대덕구 송촌장로교회서 이틀간 전시

<대전=이연희 기자/사진=양기모 기자> 6.25전쟁은 김일성 북한 공산 정권의 남침.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공산화 광풍이 몰아친 유라시아 대륙에 그나마 한반도 끝자락에 유일하게 자유민주의 국가로 건설한 나라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연합군에 항복하면서 한반도 적화 야욕을 숨긴 채 북한에 진군한 소련의 공산주의자들은 ‘가짜 김일성’을 내세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립케 하였다.

6.25전쟁은 한반도 공산화를 목표로 한 김일성의 야욕으로 발발했으며, 소련의 스탈린, 중화인민공화국(중공) 모택동의 지원을 약속받은 김일성 북한 정권의 침략으로 시작된 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전복을 목적으로 탄생한 김일성 북한 정권의 침략으로 시작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사진전을 선보여 6.25전쟁의 실상을 알리는 전시회가 개최됐다.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목사)는 7월 22일(토)부터 23일(주일)까지 대덕구 송촌장로교회 주변 도로와 1층 로비에 6.25전쟁 사진을 전시하고 대전지역 시민들에게 6.25전쟁의 진실과 참상을 생생하게 알렸다.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박경배 목사는 “이번에 전시한 사진 대부분은 한국 정부에 없는 사진들로, 유엔군들이 촬영한 사진을 재미교포가 사재를 들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입해 모은 역사적 진실”이라며 “많은 사람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6.25전쟁 정전 70주년 사진 전시회에는 대전지역 목회자들과 각 교회 학생들, 대덕구민, 송촌동 주민 등이 사진전에 참석해 관람하며 6.25의 진실을 생생하게 체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