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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8.15 광복절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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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8.15 광복절 기념사

 


존경하는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리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기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가 터를 잡고 살아가는 한반도는 격동의 20세기를 맞아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으로 국권을 잃고 압제 아래 35년간 식민지 국민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나라 없는 백성으로서 질시와 수탈의 대상이 된 한국교회는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을 외쳤고, 국제사회는 침략주의자들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독립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선열들이 그렇게 바라던 독립된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북분단이라는 아픔이 있지만, 자유로운 나라,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 대국, 문화 대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광복 78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의 과제는 민족의 재부흥입니다. 지금 세계 모든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 문제, 돈이 걸린 일이라면 형제도 이웃도, 우방도 동맹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서로 화합하며, 함께 손을 잡고, 민족 부흥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미래를 향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2030 부산 엑스포의 유치와 성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도 그 일중의 하나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한국교회 지도자, 성도 여러분,

이번에 2023 잼보리 단원들을 위해 사랑의 섬김을 보여주신 것 같이 지금 수재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칩시다. 지금 이땅에 함께 살아가며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을 돌아봅시다. 그리고 다툼과 증오와 분쟁은 내려놓고 손을 잡고 앞길을 열어갑시다. 그리하여 다시 부흥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꿉시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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