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앞 ‘홍범도 장군路’ 도로명칭 폐지... ‘현충원路’ 변경해야
▲사진출처=네이버 이미지
<대전=양기모 기자> 홍범도 장군이 소련 공산당에 가담하고 소련군이 된 전력 등 이유로 육군사관학교에 세워진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찬반 여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 앞 홍범도 장군 도로 명칭을 현충원로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대표회장 윤맹현) 등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연합해 9월 19일(화) 오전 10시 둔산동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등 시민단체는 “소련 공산당에 참여하고 독립군을 살해한 홍범도 장군 이름의 국립대전현충원 앞 도로명을 수많은 애국선열을 모신 장소에 합당한 명칭인 ‘현충원로’로 바꿔야 한다는 것을 시민들께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1일 주간업무회의에서 국립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로 명칭에 대해 “독립운동을 했던 분이라 하더하도 객관적이 평가로 공과 사를 분명히 재조명 해야 한다”며 “그런데 자꾸 이 부분을 곡해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현충원은 어느 한 분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을 기리는 곳이기에 현충원 앞 도로명은 현충원로가 맞다”는 입장이라며 “호국보훈은 그 어떤 것보다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한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바 있다.
반면 국립대전현충원이 속한 유성구청 정용래 구청장은 SNS를 통해 “명예도로명 부여와 폐지 권한은 구청장인 저에게 있다”며 “홍범도 장군로를 폐지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네이버 이미지
한편 유성구는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9월 16일 국립대전현충원 내 홍범도 장군의 안장을 기념하기 위해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현충원역부터 국립대전현충원 사이 2.20km 구간을 ‘홍범도 장군路’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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