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부흥사회 대표회장 이홍철 목사 선출

침례교 부흥사회 대표회장 이홍철 목사 선출

6월 8일 제42차 정기총회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단 부흥사회 비전과 목표 제시

▲기독교한국침례회 제42대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진(좌로부터, 서기 겸 회계 양기모 목사, 직전회장 이재혁 목사, 대표회장 이홍철 목사, 수석부회장 겸 사무총장 남궁욱 목사)

<인천 강화=이연희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 부흥사회(대표회장 이재혁 목사‧부산예수인교회)가 6월 8일 함께하는교회(인천시 강화군 선원명 중앙로)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 이홍철 목사(함께하는교회)를 제42대 총회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대형교회 방문 및 부흥사회 수련회 ▲부흥사회 후원집회 ▲회원교회 집회 등 부흥사회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신임 대표회장 이홍철 목사는 “부흥사의 비전은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선지자적 사명에 생명을 바치는 것”이라며 “부흥사회가 선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부흥사회를 재정비하고 뜻을 세우고 연합해 일터를 공공히 세우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이어 비전을 이루기 위해 “부흥사회 내적 결속을 위한 사업으로 부흥사의 위상을 높이며, 교회를 살릴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주제를 가지고 준비하고 훈련해 옛 신앙을 회복하는 사역에 중점을 두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42차 정기총회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겸 사무총장에 남궁욱 목사(대구태성교회), 서기 겸 회계에 양기모 목사(대전시티교회), 한철동 목사(김포광성교회)와 이재혁 목사(부산예수인교회)를 감사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가진 경건예배는 이홍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조용남 목사가 대표기도, 석원철 목사가 성경 ‘수1장 1절~7절’을 봉독했다.

초대 대표회장 오관석 목사(하늘비전교회 원로)는 ‘너는 더불어 일어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음 회기를 위해 회원 목사들이 기도해서 성령의 능력으로 교단과 한국 교회를 살리는데 쓰임받자”고 선포했다

이어 이재혁 목사가 환영사, 한철동 목사(광성교회)와 김종수 목사(가나교회)가 축사, 위윤재 목사(성암교회)가 격려사, 곽도희 목사(남원주교회)가 축도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42대 이홍철 대표회장 취임예배는 7월 10일(월) 함께하는교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