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1 10  01 11 45

전체기사보기         





제68회 현충일 애국하는 마음 365일 기억됐으면  ▲계석일 본부장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68회 현충일 애국하는 마음 365일 기억됐으면

 

계석일 본부장

 

68회 현충일을 사흘 앞둔 2일 국립대전현충원은 참배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참배객 대부분들은 코로나 3년간 찾지 못했던 아쉬움 속에 현충원을 찾은 고인들과 연관된 보훈가족이나 소속 단체들로 코로나가 앤데믹으로 바뀌면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찾아온 국가 유공자 단체나 보훈가족들이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매년 이곳을 찾는다는 바르게 살기 운동 대전시 협의회(회장 강창선) 대전 5개 구 협의회 200명은 이날 오전1 0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원 참배 와 묘비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는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함께 참배를 마친 바르게 살기 운동 유성구 지회(지회장 정문길)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 유공자 묘비 정화와 태극기 꽂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할 때마다 마음이 새로워 진다며 위국 헌신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애뜻한 마음이 더욱 가슴에 와 닫는다고 했다.

 

바르게 살기 유성구 지회 주정미 사무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생각하니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생명을 다 받치는 군인이나 경찰 소방관을 만나면 선진국처럼 예의를 표하는 마음을 가지겠다고 했다.

 

경남지역에서 학생 50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창녕 여자고등학교( 교장 이지원 )는 설립자가 항일독립운동가(허상세 선생)라 재학생들에게 모교의 역사와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매년 갖고 있다는데 이날은 안창호 선생님의 사상인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고귀한 얼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경남 진해에서 참배하러 온 해군통신동지회(사무국장 마해철) 가족 40명은 "해군 정보통신"주특기를 부여받고 해군작전 통신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 후배들이 잠들어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모처럼 찾아오게 되었는데 해군 통신 동지들은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금 돌려드린다는 마음에서 봉사 활동(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 국장은 군인가족이 된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살다 보니 지역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했다.

 

노란 병아리 버스가 여러대 서있는 한쪽에서는 세종 아람유치원 어린이들과 대전 비케이 꿈사랑 유치원어린이들(인솔자 김 선생)이 인솔자 선생님들로부터 6월 현충일에 대한 교육과 묘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어린이들은 묘비를 어루만지며 엄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민 모두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하지만 현충일에만 느끼는 감정을 365일 가슴에 새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늘 되새기며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883

 
   이용약관     ㅣ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이메일무단수집거부   ㅣ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c)  굿처치뉴스  All right reserved


등록번호 : 대전, 아00232  |  최초등록일 : 2015년 6월2일  ㅣ  발행인.편집인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관리자 : 양기모   |   개인정보보호정책 책임자 : 양기모 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연희
우편번호: 35224  대전시 서구 월평동로 5-4(월평동 712)    |    전화 : 010-5429-7281   ㅣ   이메일: gcn-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