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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멀리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시작해라.     ▲계석일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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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멀리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시작해라.

 


계석일 본부장

 

한국은 의료복지제도는 전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의료보험체계가 잘 되어있다. 그중에서도 노후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기 요양제도(요양원)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양원이 없던 시절 자식들은 고령(치매)의 부모를 모시느라 형제간 말다툼에 살인까지 방화까지 벌어지는 사태가 있었고 급기야 야밤에 길가에 유기하는 일도 벌어졌다. 고령(치매)의 부모를 모시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치매 부모를 모셔본 자식들은 안다. 치매 부모가 족쇄가 되어 평생 부모 수발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 보자! 시집온 며느리에게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데 시부모(치매 고령)를 모시로 살아야 한다면 어떤 며느리가 좋아하겠는가? 최근에는 며느리에게도 인권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

 

재력 권력 지력이 있더라도 보호자 없이 체력(건강)을 잃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현대판 고려장 요양원에 입원해야 한다.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요양 시설, 아직은 건강 상태 좋아 주간보호 센터에 다니는 어르신이지만 그분들이 제일 가고 싶지 않은 곳이 요양원이라 그곳에서는 불문에 가까운 언어가 되어버렸다. 나이가 들면 육신이 노화되는 것은 당연하다. 자가용도 잘 관리하면 오래 사용하는 것처럼 부모님이 만들어준 신체도 잘 관리만 하며 오랫동안 아무 탈 없이 잘 쓸 수가 있다. 그러니 하나뿐인 신체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후 요양 시설에 입원하지 않으려면 건강관리(체력)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는데 3년간 움 추렸다면 체력을 다시 챙겨 보려고 하니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 3년에 먹고 싶지 않았던 나이도 3살 더 먹었고 건강 상태(몸매)는 나이 먹은 만큼 엉망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의 육신(체력과 정신력)은 한마디로 시멘트처럼 굳어져있고 50대 말이었던 사람은 60대 환갑을 맞이한 격이 되었다. 한 마디로 50대가 느끼는 건강 상태와 60대가 느끼는 건강의 척도는 환갑을 접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노화되어 가는 몸매를 보고 놀라서 급한 마음에 운동시설을 찾아 몸을 풀어보지만 예전 같지 않은 자신을 발견한다.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자신의 몸매 상태를 보면서 60중반에 놓인 사람들은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되새겨본다. 혹시 이런 체력으로 요양 시설에 가는 것은 아닌지?

 

건강할 때 돈 잘 벌어와 가족에게 칭찬을 받았다면 어느 순간 정 반대의 입장에 서게 될 때가 반드시 온다. 더불어 건강까지 무너지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되니 명심하고 건강부터 하나하나 챙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건강해야 부부 사랑도 있고 자식 사랑도 있는 것이다. 운동 강도는 자신의 나이에 맞게 약하게 오래 꾸준히 하는 것이 최고의 비법이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공굴리기 스트레칭 30회만 해도 온몸에 근력을 풀어지고 팔굽혀펴기 서른 번만 해도 근력운동이 되니 체력관리를 생활화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인생의 후반전 당당한 삶을 살게 된다.

 

몸에 균형이 깨졌다고 갑작스레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에 더 큰 무리를 주게 되니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입안에 있는 각종 세균을 제거하고 좋은 일이 있을 거야 하는 생각도 함께 가져보는 습관을 가져보자!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다. 나이에 걸맞은 운동을 해야지 지나치게 과도한 운동을 하면 골근격계에 손상을 주어 무리한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낮은 단계 운동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강도는 높이되 연령에 맞는 운동을 지켜나가야 한다.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건강이 국력이고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고 가정의 행복이다. 값비싼 명품 자가용도 세월 앞에선 언젠가는 멈춘다.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습관을 기르자! 시작이 반이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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