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선진문학 작가협회 예술인 대상 시상식

제21회 선진문학 작가협회 예술인 대상 시상식

<대전=계석일 기자> 선진문학 작가협회에서는 문학 창작활동으로 선진문학에 기여한 공로가 큰 협회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1회 선진문학 작가협회 "선진 스크린 어워드 문학대상 시상식"을 12월 9일 16시 동구 판암동 명품 노래교실에서 문학인과 축하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였다.

시인 '김동섭 이정선'의 사회로 진행된 축사에서 김상호 이사장은 문학인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글로 표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했고 박관식(시인,가수) 대전충청 예술인 마을 회장은 문학인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본 협회 이설영 대표는 환영사에서 선진문학 작가로서 활동한 여러분들은 늘 겸손한 마음으로 글을 써야 글의 깊이가 있다며 작가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환영사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 신인문학상은 시인 박홍기, 유옥연, 이미하, 조규수 씨가 수상을 하였고, 쌍매당 이첨 문학상은 최홍연 씨가, 손곡 문학상은 이경순 씨가 선진 스크린 어워즈(Screen awards) 문학대상은 시인 허나경 씨가 수상을 하였다. 

"한국을 빛낸 세종 문화예술인 대상"은 시인 박천서, 시인 박장락 씨가 수상을 하였다. 수상자 축하 행사로 ,축하 케이크 커팅 ,시 낭송, 난센스 퀴즈 그리고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올 한 해도 3주를 남겨놓고 있다. 좋은 일보다 슬픈 일들이 더 기억되는 연말이다. 어둠 속에 방황하는 외로운 사람들에게 위로의 글이 되어주었고 절망 가운데 죽음을 택했던 사람들에게 소망을 갖게 한 사람들이 바로 '선진문학 작가' 들이었다. 오늘 ‘한국을 빛낸 세종 문화 예술인 대상' 수상자와 신인문학상, 쌍매당 이첨 문학상, 손곡 이달의 문학상 수상자들이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더욱 열정적인 작가로서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