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최강자들 대전으로 모인다!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최강자들 대전으로 모인다!

올해 이스포츠 최강 대전.. 대전시장배 이스포츠 한밭대전 연계

<대전=양기모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이 <2023 대학리그 이스포츠 전국 결선>을 대전시장배 한밭대전 이스포츠 Festival과 연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전국 최강의 e스포츠 대학을 가리는 마지막 일정이 12월 2일(토)~3일(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결선은 12월 2일(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PUBG(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슈팅 게임) 종목 경기 4개 매치와 LoL(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6강 및 4강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PUBG 종목 경기 참가팀은 ▲국제대학교 e스포츠과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전대학교 ▲단국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중부대학교 ▲호남대학교로 총 14개 대학 15개 팀이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PUBG 종목 전국 결선은 총 8개 매치로 진행되며, 매치별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LoL 종목 경기 참가팀은 ▲수성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오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국제대학교 ▲카이스트로 해당 팀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국 본선에서 상위 6등에 입상하여 전국 결선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LoL 종목 전국 결선은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6강은 전국 본선 3위, 6위인 오산대학교와 카이스트가 맞붙고, 4위, 5위인 전남과학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대결한다. 이후 LoL 4강의 두 경기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날 2일(일) 개회식에서는 진흥원 이은학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 문화콘텐츠과 김미라 과장의 전국본선 MVP 특별시상이 진행된다.

충청권 시드권팀인 KAIST팀이 LoL 종목에 출전한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과 지난 5월부터 지속 연계하여 카포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KAIST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권 지역대표팀인 PUBG 출전팀의 경우 대전 지역연고 구단인 판테라 이스포츠 선수 PUBG 프로게이머 선수들의 코칭을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강중이다. 오프라인 코치로 등록하여 출전하는 등 대전과 판테라이스포츠는 전례 없는 지역 연고 이스포츠 구단과의 다양한 연계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학리그 전국 결선 생중계 시청은 이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방송 채널인 유튜브(youtube.com/@uniKeSPA), 트위치(twitch.tv/unikespa), 아프리카TV(bj.afreecatv.com/unikespa), 네이버 e스포츠(game.naver.com/esports)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전국 결선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리그 참가팀을 응원하는 치어풀 제작 이벤트부터 대형 치어풀 꾸미기 이벤트, 대학리그 공식 채널 구독 이벤트, 직관 인증샷 SNS 업로드 이벤트, 참가팀 응원 이벤트 등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미션을 수행한 관람객에게는 경품 추첨권이 부여되며, 해당 추첨권을 활용해 대회 중에 진행되는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상품으로는 플레이스테이션5, 아이패드,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e스포츠의 메카 대전에서 전국 대학생들의 이스포츠 최강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의 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