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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플로'74희년학술대회 열려---이상규, 박응규, 조귀삼 교수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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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플로'74희년학술대회 열려---이상규, 박응규, 조귀삼 교수 발제

 


<서울=양기모 기자> 한국CCC,나사렛형제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EXPLO '74희년대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분당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최성은)그레이스홀에서 엑스플로'74리멤버 회고와 전망주제로 엑스플로'74 50주년 기념 희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심상법 교수(총신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 역사신학)엑스플로'74와 민족복음화운동, 박응규 교수(아신대, 역사신학)엑스플로'74와 한국교회사적 의미, 조귀삼 교수(전 한세대 선교학 교수, 세계다문화진흥원 원장)원심력적 선교구조에 내재된 엑스플로'74의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1970년대 대형집회 가운데 엑스플로‘74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집회"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1900년대부터 민족을 복음화하려는 운동이 계속되었지만, 그러나 민족복음화운동이라는 선명한 명칭을 사용한 분은 김준곤 목사라며 한국대학생선교회(CCC)가 주최한 엑스플로‘74는 김준곤 목사의민족복음화의 이상(, 기도)‘(1962)이 가져온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1974813일부터 18일까지 323419명이 등록해 56일 동안 전도훈련을 받고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 중에는 84개 국가에서 온 34백명의 지도자들도 있었다."고 했다.

 

또한 매일 밤 50만에서8 0만에 이르는 이들이 철야하며 기도했다. 56일 동안 연인원 655만명이 참가했으며, 143만 명이 철야기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엑스플로‘74의 역사적-정신적 의의로 민족복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다.”엑스플로’74가 끝난 후 한국교회 기독교인 수는 700만을 상회하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건실한 사회이념 형성에 기여했다. 1970년대 상황에서 엑스플로 ’74예수혁명을 통해 기독교적 삶의 가치를 제시하고 건실한 사회 문화

형성에 토대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응규 교수(아신대, 역사신학)엑스플로'74와 한국교회사적 의미를 주제로 발제했다.

 

박 교수는김준곤 목사의 민족복음화운동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문화명령(1:28)과 선교전도대사명(28:18-20)을 한국교회사 속에서 가장 잘 구현한 운동 중의 하나이며 .엑스플로‘74는 그러한 역사적 실례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1974년 김준곤 목사가 CCC를 중심으로 한국교회를 결집하여 추진한 엑스플로‘74는 한국교회의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대중전도운동과 함께 교회성장의 기운을 확실하게 자리잡게 한 역사적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엑스플로‘74는 한국 기독교계에 전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하게 심어준 영적 대각성 집회였으며, 학원복음화운동의 방향성이 민족복음화와 더불어 세계선교로 전이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조귀삼 교수(한세대 명예교수)원심력적 선교구조에 내재된 엑스플로'74의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주제로 발제했다.

 

조 교수는엑스플로‘74는 민족복음화의 기폭제가 됨과 아울러 세계선교를 위한 초석으로 집회였다.”고 평가하고, 당시 국제CCC대표였던 빌 브라잇 박사가엑스플로’74의 새로운 기록24가지를 인용했다.

 

빌 브라잇 박사가 언급한 24가지 중에는 일주일 동안 전도와 제자훈련을 위한 그리스도인 최대의 합숙훈련(323419) 사상 최대 개인전도 실천 교회사상 최대 철야기도집회 한번에 사상 최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 충만을 받음 사상 최대 그리스도인들이 지상명령 성취에 헌신 마지막 집회 모임65만명 중 90%헌신 하루 오후에 420만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해 274만명이 결신함 하루저녁의 짧은 집회 기간 동안에 최대의 결신자가 생겼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 교수는유성 김준곤 목사는 복음주의 선교신학의 소유자였다.”지금은 선교신학의 혼재 속에서 진리의 전쟁이 행해지고 있다.이럴 때일수록 유성이 행한 전인구원의 설교를 실행해 나가야 한다. 또한 장단기 선교 현장에서 유성이 가졌던 원심력적 선교구조의 전략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대회장 박영률 목사(CCC총무)의 인도로 주수일 장로(전 나사렛형제들 회장)가 환영사를 하고, 김철해 교수(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학교 신약학 교수)가 기도를 인도했다.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백석대)의 특송에 이어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가 설교했다.

 

최 목사는 빌 브라잇 박사의 책에서 엑스플로‘74대회에서의 전도 실천과 철여기도 참석 숫자 등 역사적인 기록을 언급하면서 한국교회가 다시 민족 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회복하고 기도와 전도운동에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박성민 목사(한국CCC대표),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할렐루야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홍정길 목사(CCC총무,남서울교회 원로), 두상달 장로(전 나사렛형제들 회장,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는 영상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엑스플로'74 50주년 기념 희년학술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원고들을 모아 내년에 기념문집을 출판할 계획이다. 또한 엑스플로'74대회 기념 영상도 제작해 한국교회가 민족복음화운동에 다시 힘을 모으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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