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예배당, 세종우리교회에 십자가 세워지다
▲십자가선교회 이주택 선교담당 목사가 컨테이너 예배당인 세종우리교회에 십자가를 설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이연희 기자/사진편집=양희정 기자> 재정 어려움으로 교회 상징인 십자가를 세우지 못하는 미자립‧개척교회를 지원하는 십자가선교회(선교담당 이주택 목사)가 컨테이너 예배당에 교회를 개척한 세종우리교회에 십자가를 설치했다.
십자가선교회 이주택 목사는 8월 18일(금)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우리교회(진선미 목사) 컨테이너 예배당 위에 올라가 십자가를 설치했다.
십자가를 손수 제작한 선교담당 이주택 목사는 “무더위로 예배당 컨테이너가 햇빛에 달궈져 매우 뜨거운 상태였지만 십자가를 보고 기뻐할 교회 관계자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설치했다”며 “이번 십자가 설치도 선교로 동역하는 분들이 함께해 가능했다. 동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