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규 탄 결 의 문
일본이 끝내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2차 경제보복 조치를 강행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외교적 협상 의지는 물론,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한 경제도발이자 자유경제 시장 질서에 반하는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임이 분명하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의 결의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하나, 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나라 사법부 결정을 존중하고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라!
하나, 세종시청과 시교육청은 공공물품 계약 시 국산품을 우선 구매하고, 일본 제품 구매를 제한하는 등 일본 경제 보복 조치에 강경 대응한다!
하나, 세종시의회는 일본 경제 보복 조치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국산품을 애용하고 ‘일본산 보이콧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하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사과와 철회가 있기 전까지 일본 여행 자제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세종시민과 함께 할 것을 결의한다!
2019년 8월 6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