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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재판국의 명성교회 재판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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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재판국의 명성교회 재판에 대한 소견


  박승학 목사(NCCK 언론위원순복음신문주필)

 

2019716일 열린 통합총회 재판국에서 명성교회 소위 세습논란 재심 판결선고를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85일로 연기했다고 했다. 지난 201889일 재판국에서 명성교회 목회승계가 문제가 없다고 재판위원 15명 중 87로 확정 판결한 것을 910103회 정기총회에서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고 해당 재판위원들을 모두 제척(除斥)하고 재구성한 재판국에서 재심하기로 하여 이에 따라 이날 재심이 있었던 것이다.

 

20188987로 목회승계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8명의 재판위원들은 그때부터 세습반대자들에게 수많은 고초를 겪었다고 보도되었다. 교회와 집으로 찾아가 인격 모독적인 비판과 시위를 하고 무슨 큰 비리를 저지르고 신앙양심을 저버리고 불법과 타협한 것 처럼 모멸감을 주고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한다. 도대체 이것은 무슨 행패인가. 자기들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고 협박을 하고 테러를 하는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가. 이런 자들이 한국교회를 위한다고 하고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겠다고 하고 있다.

 

20197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재판이 지속되는 동안 730분경 재판위원 신재한 장로, 김흔성 목사 2명은 퇴장하고 830분에 강흥구 재판국장이 판결을 85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하는 이때 거기 있던 취재진과 세습반대자들이 총회의견을 받으셔야죠.” “목사님.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라고 고함을 지르면서 엘리베이터를 탈 때까지 세습철회! 세습철회! 세습철회!” 를 계속 외치는 광경을 동영상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행위들을 세습은 불법이라고 판결하라! 그렇게 판결하지 않으면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행위이다. 그러므로 실수하지 말라고재판위원들을 겁박하고 강요하는 행위이다. 이는 인민재판을 하려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개혁연대 김정태 집행위원이라는 분은 재판국원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여기 계십니까. 명성교회 재판이 잘못되었으니 다시 하라는 지난 103회 준엄한 결의가 있은지 그동안 얼마나 시간이 지났습니까... 여러분이 판결을 늦게 처리하면 우리가 눈감아 줄 것 갔습니까. 연기하면 우리가 지처 나가떨어질 거라 보셨습니까? 착각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 싸움에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 역시 세습을 철회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거룩한 책무이며 자기들의 주장이 하나님 뜻이 일치한다고 자신들의 뜻을 거역하지 말라고 강요하고 협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봉호 교수라는 분은 717MBC와 인터뷰에서 재판국원이 명성교회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에도 머뭇거리고 있다.”고 했다. 이분은 과거에 명성교회 목회승계를 신사참배보다 더 부끄러운 일이라고도 한 적이 있었다. 손봉호 교수도 역시 재판국원 목사들이 소신도 없이 눈치나 보는 소인배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가. 재판국원 목사들을 능멸하는 처사가 분명하다 생각된다. 이런 무례한 언사가 어디 있는가.

 

이들은 도대체 왜 자기들의 생각만 옳다고 이토록 강요하고 겁박하는가. 이보다 더 참람(僭濫)한 행위가 또 어디 있는가. 이는 석가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참으로 교만한 행위라 생각된다.

 

동남노회의 김수원 목사라는 분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716일 반드시 판결한다고 약속했는데 유감스럽게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무엇을 고민합니까. 총회와 재판국은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주지 않으면 이제는 세상이 교회를 판단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했다.

 

김수원 목사의 이제는 세상이 교회를 판단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는 기사를 보면서 그 말이 예언처럼 생각되었다. 그 이유를 아래 내용을 보면서 생각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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