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2020년 대전교육 5대 정책 방향’ 제시

설동호 대전교육감, ‘2020년 대전교육 5대 정책 방향’ 제시

16일 2020년 신년 기자회견 갖고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대전교육 5대 정책 방향을 밝히고 잇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2020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금년도 대전교육의 주요 정책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2020년 대전교육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5대정책방으로는 ①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

②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지원 강화

③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교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며,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학생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 조성

④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확대와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화 한다.

⑤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며, 부패취약 분야의 혁신적 제도개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대전교육의 풍토를 확고히 다진다.

또한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인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룰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미래사회 핵심역랑을 가진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고 제시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20년 대전교육은 지난해에 대전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낸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을 내실화하고,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에 미래 역량을 키우는 대전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양기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