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시농업 확대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세종시, 도시농업 확대로 시민 삶의 질 높인다.

도시농업지원센타 추진‧‧‧교육‧커뮤니티 공간 활용

주말농장‧정원 형 텃밭 운영, 가족 공동체 회복에 도움

도시농업전문가 육성‧치유농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22일 농업정책보좌관 조규표 국장이 ‘세종시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2일(목)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제251회 장례브리핑을 갖고 도시민의 지속적인 증가와 도시농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 도시농업을 확대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세종시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농업정책보좌관 조규표 국장은 브리핑에서 “세종시 도시농업은 단순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주고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게 하는 생산적 활동이다”라며 활성화 계획과 추진 목적을 밝혔다.

이어 “기존농업의 본래적 기능을 활용하여 도시공동체 회복, 도시환경개선, 청소년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지역 농업과 연계해 주말농장을 활성화해 귀농 귀농촌을 위한 선행학습 역할도 하며, 치유농업 등 새로운 서비스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 우리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팜 케어 명품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세종시 도시농업 활성화을 위해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말농장 , 정원 형 가족텃밭 활성화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등으로 도시농업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 ▲녹색 공간을 디자인 하는 생활농업인 육성 ▲농업인 품은 보석 치유농업 활성화 등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상황을 소개했다.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계획’으로 ▲도시농업지원센타 설치로 도‧농상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세종시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2020년 기본조사 설계비를 행복청에서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세종=양기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