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 신임회장 정혜원 선출
대전YWCA는 1946년 4월 10일 대전지역에 창립되어 올해로 74년을 맞이하는 여성단체이다.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 1월15일(수) 72회 정기총회 이후 임시이사회를 거쳐 대전YWCA 35대 회장으로 정혜원(56·사진) 회장이 선출되었다.
정혜원 회장은 2001년 성폭력가정폭력 위원으로 대전YWCA 활동을 시작하여 2016년부터 제1부회장을 역임하며 대전지역의 발전에 앞장서왔다.
충남여고,이화여대,여화여대대학원,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정혜원 회장은 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 이사, 한국다문화가족학회 운영이사,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이사, 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 위원, 대전광역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대전YWCA 임원에는 제1부회장 이강희 이사, 제2부회장 김영아 이사, 서기 김애련 이사, 회계 홍유미 이사가 선출되었다.
회장이·취임식은 2월12일(수) 11시에 대전YWCA.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전=이연희 기자]